히터맨 055 245 1266 -/자작 시 수필 글방

겨울 바다

히터맨 2020. 12. 21. 21:04

 

001.사계 '겨울'2악장.mp3
3.49MB

 

 

빛나는 靑春 은

 

저  하얀  모래밭

 

흔적없이  사라진 발자욱....

 

 

빛나는 靑春 은

 

하얂게 퇴색해버린

 

그 옛날 그리움 .......... 

 

커다란눈 아름다운 그녀와  

 

밥이 새도록 

 

키타치며  노래하던 곳   

 

그날이  .......

 

그날이 ............

 

작년 같은데 .....

 

 

저 멀리 외로운

 

텅빈  수평선 은

 

내  눈물속 에  어리고

 

아 ...

 

그날의 불타던 熱情 은

 

차거운 겨울바다 누워

 

뜨거운 피를  

 

모래알 속에 묻히고

 

바람소리 만 저홀로

 

어디로   가려고 한다

 

사랑하는 그대여

 

부족했던   그날은

 

時間은 幸福 은 충분했다

 

 

熱情을 상실한

 

차거운 靑春 은

 

저 멀리

 

넘처나던 時間들 과

 

알몸이 되어

 

겨울바람에  떨고 있구나

 

 

;    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            즉작    히터맨  

'히터맨 055 245 1266 - > 자작 시 수필 글방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백만송이 인생 .. 수정  (0) 2021.04.04
잠시 와서 가는 인생  (0) 2021.01.30
*** 영원한 사랑으로 ****  (0) 2018.05.01
봄날  (0) 2018.03.31
큰 눈  (0) 2018.02.20